▲ TNT2030의 과학기술중심 도시혁신전략

부산시는 9월 2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과 TNT2030이 만들어가는 미래부산이라는 주제로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시민 보고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TNT2030의 어제와 오늘, 종합계획의 수립취지와 의의, 5대 전략별 수립결과의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보고회에서 서병수 시장이 민선6기에서 제시한 TNT2030의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직접 발표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어서 정옥균 연구개발과장이 부산시가 올해 초부터 수립 중인 과학기술 중장기 발전 계획인 ‘제1차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수립(안)도 제시한다.
 

TNT2030은 ‘R&D기반의 혁신능력 향상과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모이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재양성(Talent)과 기술혁신(Technology)을 수단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혁신 체계를 구축, ▲미래 혁신기술 창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4대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R&D거버넌스 완성에서부터 R&D사업 발굴, 사업화, 기술창업,인재와 기업성장 기반의 확보까지 그동안의 TNT2030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미래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게 된다.
 

종합계획은 부산 과학기술진흥조례에 근거한 계획으로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의 주요 과학기술 중점추진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과학기술로 융성하는 품격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2022년까지 ‘세계 50위글로벌 혁신도시’를 종합계획의 목표로 설정, ▲R&D투자확대(Capacity) ▲신산업창출(Chance) ▲미래전략기술개발(Choice) ▲창의인재양성(Creativity)▲혁신플랫폼 구축(Cooperation) 등 ‘5C 전략’을 종합계획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부산시는 부산 R&D투자의 전반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주요 미래 유망기술을 제안하고 창업과 신산업 창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까지 고려해 계획안을 수립하였으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R&D투자확대를 2022년까지 GRDP대비 2.0%(2조원)까지 확대, 이를 위해 민간 R&D 1조원, 시 자체 R&D투자를 2,0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신성장·융복합 산업 육성,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축, 서비스 新산업 창출과 부산 특화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창출하고자 한다. 창의인재 양성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창업촉진과 국내 우수 연구기관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계획은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내달 개최될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8년도부터 부산시 R&D 투자방향과 R&D예산 배분·조정과 연계·반영됨은 물론 부산시의 과학기술 최상위 계획으로서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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