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일요일 16시부터 동산꽃맞이 공원에서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4일(일) 16시부터 21시까지 동산꽃맞이 공원(분수대 앞)에서 창릉동 주민 화합을 위한 ‘제5회 창릉동 용머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용머리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행사를 통해 기존 거주하던 원주민과 신도시 삼송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테마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창릉동 역사 알기 전시회를 비롯하여 신애원 오케스트라, 자람동산 어린이집 재롱잔치, 동산동 삼송관 경호태권도 시범 등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가 이어지고 난타 공연과 걸그룹 솔티 등 초대가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창릉동의 상징인 용머리 페이스페인팅, 나눔장터 등 지역의 특색을 살려 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왜군으로부터 고양시를 지켜낸 조선시대 대표적 여성 의병장인 ‘밥할머니’의 역사 속 이야기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인형극 공연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고양시에 대한 자긍심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용머리 축제를 준비한 전성원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창릉동의 역사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삼송 신도시 주민들과 기존 원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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