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신장애인 참가 ‘제1회 물오름 탁구대회’ 개최

▲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제1회 물오름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남녀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시상은 종목별 1, 2, 3위에게 각각 상품이 지급됐다.
 

이날 대회는 약 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뤘으며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개인전, 단체전 및 기능경기로 진행됐다.
 

이병욱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정신 장애인들이 평소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참가 선수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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