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학교’ 신은수가 플라맹고 여신으로 변신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극본 김도원, 연출 김도원, 제작 JYP픽쳐스)에서 한이슬로 분한 신은수. 아버지 한선생(류승수)을 따라 이 나라, 저 나라에 떠돌며 마술을 하며 살다보니, 다양한 문화를 접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고, 특히 춤, 타로점, 마술 등 집시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격정적 파워를 가진 ‘플라맹고’를 선보일 신은수.
“촬영 전 간단한 마술을 2~3개 정도와 플라맹고라는 춤을 배웠다”는 준비 과정을 밝힌 그녀는 “특히 플라맹고는 촬영하기 전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무용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춤이 점점 몸에 익으면서 나중에는 정말 즐겁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신은수는 지난 해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신비소녀’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리고 ‘마술학교’를 통해 1년 사이 훌쩍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성숙한 딸의 모습부터, 타로점을 보러온 고객들의 마음까지도 읽고 위로할 줄 아는 타로마스터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마술은 단순한 눈속임, 타로점은 거짓말”이라며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최연소 천체물리학박사 이성(강윤제)에겐 맞서다가, 말로 안 되면 귀여운 발차기도 사용하는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마술학교 입학 후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겪으며 모범생 일상의 변화를 겪고 있는 이나라(박진영), 형의 케이(박주형)가 실종된 이유의 키를 한선생이 쥐고 있다고 생각해 그에게 맞서고 있는 제이(윤박), 불치병에 걸린 꼬마 소녀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싶은 준(닉쿤), 마술의 비과학성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마술학교의 밉상이 된 이성. 매회 흥미로운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마술학교’ 월~금 오전 7시 네이버TV 공개.
 
<사진제공= ‘마술학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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