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가 서현진과 양세종의 5년 전과 후 스틸 컷을 공개했다. 5년 전에 느꼈던 온도 차이, 5년 후엔 어떻게 최적 온도를 맞춰 나갈까.
 
오늘(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재회의 순간에서 시작한다. 5년 전 보조 작가와 주방 보조로 만나 서로의 꿈을 응원했던 두 사람이 입봉 작가와 셰프로 다시 만나게 된 것.
 
온라인 런닝 동호회를 통해 처음 만난 현수와 정선. 정선은 솔직하고 엉뚱한 현수에게 반해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주저 없이 고백하지만,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는 현수는 자신보다 다섯 살이나 어린 정선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다. 정선은 그런 현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직진하기보단, 현수의 현실을 위로하며 그녀의 주변을 맴돈다.
 
함께 밥을 먹고, 시간을 보냈지만, 최적 온도를 맞추지는 못했던 5년 전. 현수는 뒤늦게 “그것은 사랑이다”라는 걸 깨닫게 된다. 사랑을 이루기도 전에 헤어져야 했던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이며, 5년 만에 정선을 만난 현수의 얼굴에 반가움 대신 당황스러움이 스친 이유는 무엇일까.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닉네임: 제인)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닉네임: 착한스프),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리는 ‘사랑의 온도’, 오늘(18일) 밤 10시 SBS 첫 방송.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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