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및 단체의 소모임 지원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 마련

▲ 이웃과 함께 하는 「초지주민 옥상캠프」성황리 개최

안산시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는 지난 8일 초지동주민자치센터 4층 옥상 초지하늘정원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 하는 초지주민 옥상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지동 자율방범대의 소모임 지원이 주가 되었는데, 행사 오프닝으로 내빈들의 인사말과 축하인사가 이어졌고, 뒤이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통기타반의 축하공연은 수준급 실력으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화합의 시간에는 평소에는 서로 터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어, 이웃 간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윤태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10월말까지 예정된 행사예약이 모두 조기에 마감될만큼 뜨거웠던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주민자치센터의 숨어있던 공간이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앞으로 초지주민 옥상캠프가 마을공동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지동 주민자치센터는 옥상공간을 야외행사가 가능한 5월부터 10월중 매월 2회 주민에게 개방하여 가족 및 단체 등 소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여 바비큐그릴 등 행사용 집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공연도 제공하는 등 주민 간 화합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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