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관 프로그램의 일환인 「실험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을 진행한다.
 
4차 산업의 도래와 더불어 정규교육과정의 과학·기술·수학·공학·소프트웨어 등이 융합된 체험형콘텐츠를 제공하여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실용과학을 경험함으로써,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연계한 실험·실습 교육이다.
 
6월초 참가 학교를 모집해 송내중앙중학교, 생연중학교, 동두천중학교 3개교가 선정되어 각 학교당 4회에서 8회씩 강의가 진행되며, 오는 23일 시작되어 11월 30일까지 4달간 88명의 청소년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각각의 실험키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8분야의 관련 직업인 교통관제사, 조명디자이너, 소방시설관리자, 수자원공사, 음향 엔지니어, 자외선연구원, 통신기기기능사, 전기엔지니어 등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두천내 과학 문화 확산 및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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