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신체발달저하 아동대상 한약 지원

동두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키와 몸무게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진료를 통해 체질을 분석한 후 한약을 처방받는 방식으로, 아동의 신체발달 저하로 고민하고 있던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약 지원은 경희이담한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약 및 진료비의 80%를 경희이담한의원에서 후원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희이담한의원의 김진성원장은 “성장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신체발달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약 지원 사업에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한약 지원을 받게된 아동의 모인 김모씨는 “아이 둘이 성장이 늦어 걱정이었는데, 작년에 큰 아이가 한약지원을 받고 키가 많이 커 감사했는데, 올해 둘째 아이도 지원을 받게되어 드림스타트와 한의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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