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공연, 멋진 무대 선보여

▲ ‘평화의 콘서트’

지난 18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평화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800명의 관람객이 들어서며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1부 공연에서 수준높은 스페인 음악 합창공연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별’,‘울릉도 트위스트’,‘경복궁 타령’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민요와 가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고 80여 곡에 이르는 우리 민요와 가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준높은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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