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위한 배움, 이제 학교도서관에서 봉사해요!

▲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수료식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은 학교도서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의왕시에서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로 사서가 없는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365일 행복한 자원봉사 특강 및 학교도서관 자원과 업무지원 등 학교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이날 20명 모두가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대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황금숙 교수와 역삼도서관 이아영 관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뿐 아니라 미래교육 환경변화와 독서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은 책을 통한 마음의 나눔에 대한 유쾌한 강의를 들려줘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학교도서관에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제 배우는 즐거움에서 봉사하는 즐거움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그동안 열심히 배웠던 능력을 살려 앞으로 학교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031-345-2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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