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효행대상), 박후신(효행상)

▲ 제14회 효자·효부 시상식에서 효행대상·효행상 수상

안산시 고잔1동(동장 이종민)은 지난 23일 제14회 효자·효부 시상식에서 고잔1동 김효정씨가 효행대상을, 박후신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날로 쇠퇴해 가는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안산에 거주하는 효자·효부를 추천받아 표창하고 그들의 효행을 널리 알림으로써 올바른 전통예절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고잔1동은 영예의 대상 및 효행상 수상으로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고 경로효친을 통한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하는 등 타 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김효정씨는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님의 손발 역할을 대신해가며 365일 한결같은 자세로 시어머님을 살뜰히 보살펴 동네에서 효부로 칭찬이 자자하며, 효행상을 받은 박후신님은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아온 세월이 17년으로 친딸 같은 며느리 역할 및 가장역할도 거뜬히 해내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숨은 효자·효부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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