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100명에게 식품 및 생필품(5백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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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본동 주민센터(동장 김선미)는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안산점)가 함께 지난 23일 주민센터에서 ‘희망꾸러미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100명에게 식품 및 생필품(5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희망꾸러미 사랑나눔 행사’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곡본동에는 3년째 지원을 하고 있다. 희망꾸러미를 통해 물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주는 분들이 계셔서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과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유공자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