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및 부채 관리, 전자금융피해 예방 중점 교육

▲ 안산시, 소비자 및 소상공인 금융교육 실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4일 미디어도서관에서 소비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복잡하고 다양해진 금융서비스와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계획하여 핀테크(인터넷·모바일 금융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금융서비스 활용 방법, 전자금융사기(스미싱·피싱 등) 예방방법 등을 교육했다.
 

스미싱 은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로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수법이고, 피싱 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개인금융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어 이를 이용하는 수법이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추어 가계부채 및 실업률 증가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 신용도 관리와 부채관리 방법 등 금융 관련 교육과 신용회복지원제도(채무구제제도)에 대한 이용방법 안내 등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복잡한 금융정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안내함으로써 현명한 금융생활을 유도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단체와 함께 다문화가족·이주민,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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