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개안 수술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이 소득기준 60%이하(2인 가족 32,080원)인 경우이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안과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환자가 해당된다.
 
지원범위는 안과진료 관련 초음파검사비 등 사전검사비 1회, 수술비, 수술관련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단, 수술과 관련 없는 질환치료비 및 비급여 부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반드시 수술하기 전에 개안수술비 지원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안과진료의뢰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본인 또는 가족이 동두천시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보건행정팀(031-860-3371~3)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해에도 저소득층 어르신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으로 8명의 어르신이 무료 백내장등 수술비를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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