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운영

▲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운영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그림책 읽어주기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12월까지 10개월 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버인력뱅크와의 협력사업으로 어르신 25명이 활동하게 된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그림책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등을 매주 찾아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도서관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은 2008년부터 10년째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기관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은퇴 노인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