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달빛2단지 부영’ 제1호 금연아파트 주민 대상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맞춤형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덕양구 달빛2단지 부영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건강검진, 상담 등 맞춤형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캠페인은 지난 1월 1일 ‘달빛2단지 부영아파트’가 고양시 덕양구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된 것을 기념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금연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달빛2단지 부영’ 금연아파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1일 부터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입주민들의 50%이상의 동의를 얻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지정하게 된 만큼 아파트 내 금연 환경이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금연클리닉,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금연환경지킴이 A씨는 “금연아파트로 지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스스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금연아파트가 깨끗하고 쾌적한 건강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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