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직원과 가족 20여명 참여…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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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1동(동장 이종민)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주민센터 직원과 직원 가족 2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로 만들어진 초코머핀과 소세지빵 400여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과 가족들이 빵을 직접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손수 포장해 완성함으로써 이미 만들어진 빵을 나누는 것에 비해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고맙고, 앞으로는 관내 직능단체들과 연계하는 등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