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2017년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 및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의 각종 집단 감염 예방 및 개인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입학 전에 미접종 아동은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4~6세에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은 DTaP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 볼거리, 풍진)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총 4가지며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 후 전산등록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고 예방접종 금기자는 접종 금기사유가 적힌 ‘취학아동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학아동 예방접종률을 높임으로써 교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미접종 아동은 입학 전 접종을 꼭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취학아동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16),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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