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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풍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을 관리 전담하기 위한 ‘시민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또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임원진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준비체제를 완료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고양시에서 지난해 11월 ‘고양시시민안전지킴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구성하게 된 민간단체로 주민생활안전에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한 예찰·예방활동을 전담한다. 주민 스스로 생활안전을 지키는 한편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사회안전·재난안전 등 전반적인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산동 시민안전지킴이’는 다가오는 3월부터 ▲시민안전 홍보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범죄 예방 순찰활동 등 주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병규 풍산동장은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위험요소의 사전 점검과 시민안전문화운동 등 안전에 관한 광범위한 임무를 주민 스스로 수행하며 지키게 된다는 점에서 풀뿌리안전자치의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안전지킴이 활동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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