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기센터, 재배기술 교육 등 농가 소득향상 주력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이병석)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국산품종 우량모주를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우량모주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에서 조직 배양된 묘를 인수받아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실증시험포장에서 지난 6월에 정식한 것으로, 8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런너(포복지)를 발생시켜 우량한 모주를 선별, 생산했다.
 
우량모주 15,000주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딸기 단지별 작목회장을 통해 분양했고, 촉성딸기 육묘기술 정착을 위해 모주관리부터 본포정식까지육묘전반에걸친체계적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사는 육묘가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들이 안전하게 육묘할 수 있도록 건전한 우량모주를 보급하는데 힘 쓰고 있다”며 “굿뜨래 딸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외지에서 들여오는 딸기묘 구입비용을 절감하고 건전한 딸기묘 생산을 위해 육묘기술 보급 등 부여군 굿뜨래 딸기의 품질고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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