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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7일 시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16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에서는 2016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추진성과 및 2017년 추진계획과 정책방향 제시 등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교환했다. 2016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추진성과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협동조합 지원정책 분야 등 고양시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은 물론 각계각층의 정책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특히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제는 양적인 큰 성장을 이룬 만큼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다양성으로 육성 방향을 확장해야 할 시점 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으며 현장에 종사하는 기업인,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들의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한 사회적경제 육성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고양시 지역 및 산업 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간 고양시는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개소를 첫걸음으로 2014년 10월 21일 ‘고양시 사회적 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합 제정하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확대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교육, 컨설팅, 상용화, 마케팅, 네트워킹 5단계 사업을 One-Stop으로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