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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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지난 10월 26일 반월동에서「찾아가는 구민 구청장실」을 운영해서 구청장과 지역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 구청장은 먼저 동 직능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및 민원사항 등을 수렴하면서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민원실로 자리를 옮겨 주민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만나 각종 민원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현장을 찾아가 현장 조치 및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생생한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갔다. 버스 정류장 주변 인도가 좁아 평소 불편을 겪던 사사동의 한 주민은 이날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방문해 해당민원을 제기했으며, 문 구청장은 현장 확인 후 인도와 인접한 고물상 펜스 위치 조정을 통해 인도를 확충할 수 있도록 고물상 업주와 협의를 완료했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은 “이렇게 바로 민원을 처리가 돼서 속이 너무 시원하다”며 신속한 민원처리에 매우 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한발 먼저 구민 여러분께 다가가 각종 지역현안 및 민원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소해 나가며, 살아 있는 현장 행정 구현을 통해 감동을 자아내는 상록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록구는「찾아가는 구민 구청장실」을 매월 1회 1개 동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월피동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