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대강좌 정목스님의 힐링정거장

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고양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2016 정신건강대강좌 ‘정목스님의 힐링정거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정신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강좌에 ‘치유의 어머니’, ‘세계 최초의 비구니 DJ’,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 등으로 불리는 정목스님을 초청하고 강좌와 더불어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가져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좌에서 정목스님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타심을 발휘하고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삶의 좌절을 딛고 행복해지는 방법임을 강조했다. 정목스님의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는 참여자들의 마음에 더 큰 울림을 주었다.
 
강의가 끝난 후 정목스님은 참여자 중 한 분과 따뜻한 포옹으로 삶의 힘듦을 나누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김모씨(여, 50대)는 “너무 좋은 강좌였고 정목스님의 소중한 말씀으로 변화되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연극제, 정신건강강좌,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울, 스트레스, 불안, 알코올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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