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준공 위해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

▲ 고양시 행신종합사회복지관 예비준공검사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가 덕양구 행신동에 건립 중인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2년 10개월의 공사 끝에 오는 10월 5일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기한 내 준공 가능 여부 확인 및 미진한 사항 사전 보완을 위해 ㈜경호엔지니어링 소속 건설사업관리 기술자와 시 복지정책과, 덕양구보건소, 평생교육과 등 시설 준공 후 운영부서 등과 함께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한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및 친환경녹색 건축물 최우수등급 인증을 받은 건축물로 장애인이 불편 없이 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게 핸드레일, 점자표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최적화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각종 건축자재에 친환경 인증 자재를 사용함은 물론 지열 및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시설 등이 설치된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종합복지 집적 시설로 총 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1월에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지하2층부터 지상5층, 연면적 15,317㎡ 규모로 ▲지하 1층과 2층에는 주차장과 다목적 강당, 탁구장, 당구장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시민건강센터 ▲2층에는 평생학습센터, 헬스장 등 운동 시설과 장난감 도서관 ▲3층에는 도서관, 카페, 청소년상담실 ▲4층에는 가족상담실과 노인대학강의실 ▲5층에는 요리교실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복지시설 집적화로 효율적이고 질 높은 종합복지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춘 공사과장은 “공사 시 부득이 하게 차량통제, 소음·비산먼지 등의 불편이 있었음에도 이를 감내해 주신 인근 주민과 성공적인 건물 완공에 힘써 준 공사관계자에 감사드리며 기한 내 공사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공사 완료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17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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