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가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광고 모델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도심에서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익스트림하고 거친 이미지의 남자 배우에서 점차 젊고 훈훈한 외모의 꽃미남 배우들로 아웃도어 모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광고 업계에서는 20대 후반 세련된 이미지의 남자 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상당수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존의 젊은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20대 전속모델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일부는 새롭게 모델로 발탁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의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