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바탕으로 틈틈이 준비한 40여점 전시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소장 김창섭) 동아리모임인 묵향 회원들의 첫 작품 전시회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소장 김창섭) 동아리모임인 묵향 회원들의 첫 작품 전시회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동안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바탕으로 틈틈이 준비한 4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한문서예와 사군자반 교육생 및 수료생으로 구성된 15명의 회원 중에는 이미 대한민국 서예미술대전을 비롯한 단원미술제, 전국 열린서예문인화대전 등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첫 전시회를 준비한 박점순 묵향동아리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늦은 나이에 시작하여 배움의 성과물인 작품전시를 준비하면서 뿌듯한 성취감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지만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도 기여한다는 생각에 긍지를 느낀다” 고 말했다.
 
전시작품은 9시부터 6시까지 여성비전센터 1층 갤러리에서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시된 작품을 통해서 우리고장의 자랑인 단원 김홍도 선생의 예술을 이어받은 후예들의 은은한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사군자와 예서체, 해서체 등 다양한 한문서체로 쓰여진 명언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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