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커버스커 활동 중단     © Mnet

 
Mnet '슈퍼스타 k3'에서 준우승을 거둔 버스커버스커 활동 중단을 선언해 화제다.

지난 14일 버스커버스커는 Mnet을 통해 "그룹이 결성되고 얼마 되지 않아 '슈퍼스타 K3'에 나가게 돼 그룹의 정체성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고민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과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이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엠넷에 제안했는데 이를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버스커버스커의 출연 문의가 빗발쳤으나, 그들의 요청에 의해 현재 스케줄은 모두 취소했다"며 "당장의 스케줄보다는 그들의 미래가 더 소중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버스커버스커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슈스케3' 파이널 무대가 끝난 12일, 마지막 미션곡이였던 이수영 'I Believe'의 녹음을 마치고 향후 다른 스케줄은 모두 취소한 상태로 활동 중단 중이다.

버스커버스커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쉽지만, 잘 한 결정일거라 믿는다", "역시 장사장 답다",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스커버스커가 이번 '슈스케3'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들려줬던 곡들의 음원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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